지난해 목동운동장에서 개최됐던 대통령기이북도민체육대회가 다시 효창운동장에서 펼쳐지게 됐다.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는 지난 3월14일 도민연합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배포된 ‘2017년 상반기 현안사업 시행방안 협의사항’과 최종대 도민연합회장의 현안설명에 따르면 효창운동장에서 대통령기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또 장원호 평남도민회장은 평양시를 중심으로 효창운동장에서 개최하기 위해 연초부터 많은 노력을 펼쳤던 과정을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박수로써 화답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또 해외 고국방문단 일정이 6월달로 연기됐다는 것과 각도 도민의 날 행사의 일정 조정 등도 이야기됐다.

또한 3월10일 탄핵선고 이후 상황과 제2회 이북실향민 문화축제 참여 문제 등이 논의됐다.

이밖에 경모공원 현안사항과 후계세대육성에 대한 부분도 화두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