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민사회의 최고협의기구인 12인협의회는 지난 2016년 12월14일 개최된 제5차 회의에서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미수복강원도 김화읍 근남면 서면 출신자의 선수자격을 확정하고 서명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제적등본상 부모 조부모 등의 원적이 ‘김화군 김화읍 근남면 서면’으로 적시된 경우에만 이북도민체육대회 선수출전 자격을 부여키로 했고, 안철호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과 각 도민회장, 김영철 이북5도위원장과 각도 지사 등이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