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도민회가 올 한해 동안 진행됐던 애향활동 등에 대해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황해도의 자긍심을 높이며 후계세대들을 육성하기 위해 많은 애향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김용덕 중앙도민회 부회장의 사회로 지난 11월22일 서울 캐피탈호텔에서 개최된 고문 자문위원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황해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애향활동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극 도민회장과 한상순 지사를 비롯해 2백여명의 고문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올해 황해도민회가 펼친 각종 애향사업을 평가하는 등 도민사회의 현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도민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올 한해 동안 진행된 도민사회의 애향활동을 차례차례 확인하며, 후계세대 육성사업 등 애향활동에 대한 경과보고가 진행되기도 했다.

김한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진행된 애향사업 등에 대한 평가와 현안문제 그리고 애향활동 실천 및 후계세대육성, 도민사회 상호유대강화 등을 강조했다.

한상순 지사도 김정은 북한정권의 실태를 언급하며, 안보의식을 제고해 자유민주통일을 기필코 이루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상임고문인 안응모 전 내무부장관이 참석해 특강을 펼치며 자유민주통일을 염원하는 건전한 세력들이 힘을 모아 김정은 정권과 종북좌파들을 몰아내는데 투쟁해야 하며 모든 것은 법과 원칙을 지키고 그 테두리에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