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통일을 이루는 건각이 되겠다는 미수복강원도 청년회원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미수복강원도중앙청년회(회장 이종구)는 지난 8월 28일 오전 11시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중강당에서 제2회 후계세대 조직 강화대회를 가졌다.
이날 조직 강화대회에는 김용하 중앙도민회장과 김선대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군민회장 및 명예군수 등의 내빈과 청년회원 그리고 3세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구 청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은 남지만 오히려 내일의 발전을 위해 좀 더 분발하라는 뜻으로 알고 청년회원과 3세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활성화 시키는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하 도민회장은 격려사에서 “청년회와 3세대들의 패기와 열정을 보니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 같다”고 말하고 “타도에 비해 다소 열악한 조건이기는 하지만 청년들의 단결된 모습과 투지는 제일 앞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뜨거운 활약으로 종합순의 세계 8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며 “이제는 2018년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우리가 하나가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회는 대회를 마치고 이북5도청에서 북한산 승가사 일대까지 오르는 등반대회를 갖고 체력 증진을 통한 화합과 단결로 역동적인 청년회와 미래청년단을 활성화 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