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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남, 박태극 회장 연임 |
| 후계세대육성 등 애향사업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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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극 함남도민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앞으로 2년 동안 도민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함남도민회는 지난 1월 29일 오전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강당에서 박태극 도민회장과 김덕순 함남도지사를 비롯한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5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개선을 통해 이 같이 만장일치로 박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날 함남도민회는 올해 도민화합증진과 차세대 승계의식 고양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금년도 역점추진사항으로 △도민 화합증진 △후계세대 육성 △통일역량 극대화 및 북한탈출주민과 자매결연 사업 △청년회 조직 강화 △향토문화 계승 및 경로효친사상 고양 △도민체육진흥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회는 후계세대 육성과 관련해 사업기금을 조성해 기금관리와 지원에 대한 체계적 방안을 검토하고 후계세대 육성위원회 조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박 회장은 “중앙도민회의 재정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조직의 내실을 기하는 동시에 도민사회의 화합과 응집력을 제고해 통일에 대비한 역량구축 및 차세대 승계의식 고양에 역점을 두고 금년도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회장은 통일역량 극대화를 위해 “대한민국 정체성 고양 및 대북안보의식을 강화하고 국내외 인권단체와의 연대를 통한 북한 인권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동시에 북한탈출주민에 대한 지원과 가족결연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시·군민회장, 지구도민회장, 산하단체장 등 10명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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