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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 제35보병사단 업무협약 |
| 상호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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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와 제35보병사단간의 업무협약식이 체결됐다.
제35보병사단은 평시에는 전라북도 지역을 위수지역으로 하지만 전시때는 북한행정 구역상 황해북도로 진출하여 황해도를 수호하는 등 황해지역 안정화 작업을 펼치는 부대이다.
이들은 지난 8월26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2층 황해도시장군수회의실에서 한상순 지사와 김한극 도민회장 그리고 백계근 부사단장을 비롯해 양측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상순 지사는 업무협약과 관련, “전시때 우리 황해도를 수호하는 제35보병사단이 올해 창설 60주년을 맞게된 것을 먼저 축하한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평화통일을 위해 통일준비를 도모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한극 회장은 “우리들은 최근 북한정권의 목함지뢰와 기습도발에 대해 튼튼한 국방이 뒷받침되고, 국민들이 하나가 되면 그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됐다”며 “특히 우리 황해도민들의 염원인 고향수복과 재건을 위해 제35보병사단이 함께 한다는 것을 오늘 확인하고 이 자리에서 마음을 담은 협약식을 거행해 더욱 더 감개가 무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백계근 부사단장은 사단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을 하고, “실제상황 발생을 염두에 두고 사단급에서 실시하는 첫 훈련”이라며 “폭동없이 진압하고 수복해 황해도지역을 안정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측은 황해도민의 날 행사때 사단대표자를 초청하고, 부대 견학 지원 및 군부대 행사시 초청키로 했으며, 황해도지역에 대한 각종 자료 등을 적극 지원하는 등 장병들과 황해도간의 유대감도 제고키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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