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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식씨 청년연합회 대표의장 취임 |
| 청년회원 자격 만59세 이하로 확대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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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식 평안남도중앙청년회장이 제26대 이북도민청년연합회 대표의장에 취임했다.
이북도민청년연합회는 지난 1월17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5층 강당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김풍식 대표의장의 취임 행사를 개최했다.
김 대표의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이북도민청년연합회는 월남후예로서의 역사적 사명을 구현하고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넣는 종북세력들의 척결과 통일역군으로서의 애향활동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용 이북도민연합회장과 백남진 이북5도위원장은 격려사와 축사를 갖고 “광복 70년 분단 70년인 올해 청년연합회가 자유민주통일의 당사자로써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 ”고 당부했다.
또한 청년연합회 초대 대표의장을 지낸 이상철 일천만이산가족위원장은 “청년회원들의 애향사업은 곧 통일사업이며 국회에 계류중인 ‘이산가족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관련 법률이 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청년회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연합회는 이날 긴급의안으로 상정된 청년회원 자격에 대한 회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청년회원의 자격은 만49세 이하에서 10살 많은 만59세 이하로 청년회원의 운영 폭이 넓어졌다. 이 같은 결정은 현재 도민2세의 참여가 저조하다는 반증으로 후계세대 육성에 대한 전반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도민사회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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