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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체육대회 오는 10월18일 개최 |
| 도정 자문 협조 당부... 강인덕 전 통일부장관 특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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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통령기체육대회가 오는 10월18일 효창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또 국외이북도민 고국방문단은 오는 5월11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이북5도위원회는 지난 1월 15일 서울 중구 소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25대 이북5도 행정자문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백남진 이북5도위원장과 김덕용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해 각도 지사와 도민회장 그리고 각도 행정자문위원장과 행정자문위원, 5도사무국장 등 총 1백여 명이 참석했다.
백남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북5도 행정자문위원님들은 도민사회의 원로이며 탁월한 경륜과 학식을 갖추신 분들로서 이북5도위원회의 중요시책의 입안과 계획수립에 있어 좋은 제안과 더불어 각 도의 자문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주시고 있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5도위원회는 통일대박 등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추어 평화통일에 기여하는 일류행정기관이 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원범 이북5도행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정중열 전 평남부위원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올해 이북5도위원회가 도민화합을 위한 각종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 위원회의 역점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하며 북한의 변화 등 한반도 정세가 어려워질수록 이북도민은 더욱 결속을 다져 나가는 동시에 통일조국을 짊어지고 나갈 2·3세대의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덕용 도민연합회장도 축사에서 도민연합회의 올 한해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우리 이북실향민 사회가 바라는 통일은 북한의 3대세습체제가 아닌 튼튼한 안보위에 세워진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통일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북5도위원회는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와 후계세대 육성, 국외이북도민 고국방문, 이북5도 향토문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등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갖고, 이북5도위원회의 중요시책에 대한 입안과 계획수립에 있어 행정자문위원들의 좋은 제안과 도정 자문에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평남 행정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강인덕 전 통일부 장관이 북핵문제와 한반도 주변정세 등에 대한 특강을 펼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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