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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서 망향경모제 거행
이산의 아픔 달래며 가족상봉 기원
2013년 02월 13일 (수) 16:51:59 조회수:2113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이북도민들이 임진각 망배단에서 망향경모제를 거행하며  북녘 가족들의 안녕과 이산가족상봉을 기원했다.
통일경모회는 지난 2월10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제29회 망향경모제를 개최했다.
김해원 통일경모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남궁 산 통일경모회장, 홍성윤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 김동명 이북5도위원장을 비롯해 김천식 통일부차관, 황진하 한나라당 국회의원, 이낙예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사무총장, 조진광 이북도민청년연합회 대표의장 등과 도민 1백여 명이 참석했다.
남궁 산 통일경모회장은 제문을 통해 “새 정부가 북핵위기속에서도 남북문제를 잘 해결해 올해를 자유민주통일 원년의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그 희망이 이루어져 오늘의 행사가 임진각이 아닌 우리의 고향 땅에서 가져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식 통일부차관은 격려사에서 “정부는 이산가족 문제를 비롯한 인도적 사안의 해결을 남북간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다루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북한은 우리가 제의한 전면적인 생사확인을 비롯한 이산가족 문제해결을 위한 협의에 진지한 자세로 호응해 나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동명 이북5도위원장은 경모사를 통해 “우리는 매년 새해가 되도 갈수 없는 고향땅을 그리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희망과 꿈을 가지고 반세기를 넘게 살아오고 있다”며 “더 이상의 시간이 흐르기 전에 이산가족 여러분 모두가 고향 땅에서 일가친척들과 함께 차례를 지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홍성윤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은 추모사에서 “남북관계가 빠른 속도로 진전되고  대립과 불신에서 화해와 협력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세상이 변해도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 있다.”며 “우리 8백만 이북도민들이 이같은 고통을 당하게 된 것은 북한정권의 남침으로 시작된 것이며 6.25의 그 비극이 이산의 아픔을 초래한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이날 망향제에서는 조진광 이북도민청년연합회 대표의장이 대한민국의 발전과 남북이산가족의 재회 및 이북도민사회 발전을 위한 만세삼창을 가졌고, 이날 참석한 도민들은 망배단에 준비된 차례상에서 헌화 및 분향을 하며 합동차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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