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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5도청, 북한정권 대항마로써 역할과 상징성 커(특집)
6.25 등 각종 어려움속에서도 실지회복의 대들보로 존재
2011년 04월 16일 (토) 00:44:10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이북도민 1,2,3세, 그리고 탈북자 화합과 단결 구심점 역할
96년부터 고국방문단 행사로 민간외교관 약 2천6백여명 양성
통일학교, 탈북자 가족결연사업, 향토문화 계승 등 주춧돌 기능


1999년 5월 22일 북한김정일 정권은 평양방송을 통해 이북5도청을 `남조선 당국의 반공.반북대결 책동의 돌격대'라고 주장하며 무조건 해체할 것을 요구했다.
북한의 조평통 서기국은 이북5도청 설립 50주년에 즈음 백서를 발표, "공화국 북반부의 모든 것에 대한 왜곡과 날조, 비방중상이 이북5도청의 본업"이라면서 "이북5도청은 나라의 분열이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사이의 사상이념 대결인 듯이 악선전하면서 반공을 전면에 내세우고 반북대결을 고취했다"고 비난했다.
백서는 또 "남조선의 현집권자들과 이북5도청이 오늘 서로 결탁하고 공생하는데로 나가고 있다"면서 "남조선 현집권자들이 이북5도청을 끼고도는 한 남북관계는 개선될 수 없고 북남사이의 대결은 더욱 격화되기 마련"이라고 주장하며 이북5도청에 대한 자신들의 속내를 여과없이 밝혔다.
북한정권의 입장에서는 그만큼 이북5도청이라는 존재가 ‘눈에 가시’인 것이다. 자신들의 정권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남한사회의 유일한 상징적 ‘반공’의 결정체이기 때문인 것이다.
그만큼 이북5도청이 걸어 온 길은 북한정권의 대항마로써 역할과 상징성에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6개월쯤 지난 1949년 2월15일자로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이북5도 지사를 임명했다. 또 5월23일에는 이북5도청을 서울 북창동 당시 서울시경찰국 청사 4층에서 개청했다. 행정구역과 주민에 대한 행정력이 전혀 미치지 못하는 조직이지만 이북 5도가 헌법이 규정하는 대한민국 영토임을 선언한 것이다.
북한지역을 북한정권이 지배하고 있지만 이북5도청이 상징적으로 지배하고 있음을 만천하에 고한 것이다. 이런 의미로 해서 6.25라는 민족상잔의 비극과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이북5도청은 실지회복의 대들보로 존재했다.
하지만 이런 상징성에도 불구하고 이북5도청도 시련은 있었다. 6·25때 부산으로 이동한 후 1953년 다시 서울로 옮겨졌지만 변변한 청사를 배정받지 못해 충무로의 한 보육원 2층에서 명맥을 이어가기도 했다. 현재의 서울 구기동 청사를 마련할 때까지 44년 동안 무려 14번의 이사를 하는 비운을 걷기도 했다. 한 곳에서 터전을 잡은 남한지역의 다른 도청들과는 너무도 대조적인 면도 있었다.
그러나 1993년에 신축된 구기동 청사는 1만 3833㎡ 규모의 5층짜리 건물로 전시실과 민원실, 도민회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며 새로운 구기동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이북5도청이 명실공히 8백만 이북도민들의 제2의 고향으로 불리워지게 된것이다.
전시실 1관에는 이북 5도에 대한 전체적인 현황을 소개하는 자료들로 꾸며졌고, 2관에는 5도가 별도의 부스를 갖추고 있다. 부스에는 출신지별 유명인사들과 주요 시설물 모형, 사진 등이 비치돼 있다.
이북5도청의 행정은 ‘이북5도위원회’가 맡고 있다. 위원장은 5도지사 가운데 1명이 1년씩 윤번제로 맡는다. 5명의 지사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정무직 공무원으로 차관급 예우를 받는다. 주로 해당지역 출신자 가운데 경륜과 덕망을 갖춘 전직 고위관료가 임명돼 왔다. 이북5도민의 행정적·정신적 지주역할을 한다. 지사 아래에는 각각 1명씩의 사무국장과 6~7명의 행정직원이 있다. 현재 모두 37명으로 행정안전부 소속 공무원이다. 또한 시장·군수 97명과 읍·면·동장 911명, 15개 시도사무소장 등의 거대한 조직을 가지고 있다.
예산은 일반 기초자치단체의 한 부분의 운영비 수준인 한해 약70억원 수준으로 이 예산을 쪼개고 쪼개 도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이북5도위원회가 밝힌 도민들을 위한 애향사업은 대략 5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우선 이북도민들의 화합과 단결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10월16일 개최되는 제29회 대통령기이북도민체육대회 개최를 보듯 이북도민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과 단결의 축제로 추진하며 이북도민들을 하나로 만드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지방도민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의 참여를 높여 명실공히 이북도민사회의 최대의 축제한마당으로 이끌고 있다.
이와함께 후계세대의 도민의식 함양이다. 후계세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도정활동 및 행사 참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그 구체적인 사례가 매년 6월 개최되고 있는 통일 백일장 사생대회가 대표적이다. 또 안보교육 및 현장체험 견학, 망배단 참배 행사 등이 있으며 체육대회, 도민의날, 수련회 등 도민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후계세대들의 역량을 배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숭실대학교의 ‘이북도민 특별전형’은 이북5도청이 얼마나 많은 후계세대육성에 공을 드리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밖에 도민의날 행사를 도민전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유도하고, 이북도민회가 자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총 8억2천만원을 행정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두 번째는 이북도민들의 도정과 국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책사업 및 천안함 등 안보현장 방문을 확대하고, 이북도민 및 후계세대의 도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북도민사회 지도자급을 대상으로 국정의 주요시책을 설명하며 국가정책 설명 및 비상대비 태세 강화를 위한 안보특강 등이 사례이다.
이와함께 눈길을 모으는 것은 명예시장 군수 위촉시 후계세대들에게 우선권을 부여해 참여를 활성화시키고 조직을 더욱 더 활기차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18대 명예시장군수의 경우 약 30%, 16대 명예읍면장의 경우 약 56%가 후계세대로 포진을 이루며 도정을 젊고 진취적으로 조직했고, 이북5도 행사운영을 후계세대가 주축이 되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셋째는 해외이북도민의 효율적 관리 및 지원을 들수 있다.
지난해 말 현재 5개국 20개지역 8천여명의 기존지역 조직 육성 뿐만아니라 미국내 신규지역 발굴 및 남미 중앙아시아권의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2월20일 미국 휴스턴과 3월6일 필라델피아가 창립총회를 개최했듯 신규지역에 대한 발굴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와함께 해외이북도민회를 통한 조사, 국내 이북도민 DB와 연계관리해 고국방문단 초청행사 등 해외도민회 관련 각종 애향활동에 지원 및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해외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사업은 지난 9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회에 걸쳐 약 2천6백여명이 참석해 민간외교관을 양성하는 이북5도청의 큰 역할을 보여 주기도했다.
넷째로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한 노력을 꼽을 수 있다.
이북5도청이 최근 추진하는 애향사업중에 가장 중점을 두는 사업중에 하나로 5명의 도지사가 팔을 걷고 분주히 움직이는 것이라 할수있다.
북한이탈주민들의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해 밖으로 알리지 않고 내실있게 추진하는 애향사업의 본보기라 할수 있다. 우선 북한이탈주민 중 적극적인 노동의사를 가진 청년층을 선발해 개인별 연령, 경력, 희망 등을 고려하여 이북도민 기업체에 배치하고, 현장위주의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당연히 교육수료 후 기업체에 우선적으로 취업을 알선하는 사후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북한이탈주민들의 통일학교 운영에도 내실화를 도모하기위해 문화산업시설 방문 등 체험학습 위주의 통일학교 운영과 지방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통일학교’를 지속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또 자립과 자활을 위한 10개의 취업관련 전문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또 통일학교 등록자를 중심으로 이북도민과 가족결연 사업을 활성화시킬 에정이다. 가족결연은 지난 2004년부터 실시돼 2010년까지 총 563쌍이 가족결연을 맺기도 했다.
이밖에 도민의날과 체육대회 등 이북도민사회의 행사에 참여를 유도하고, 도와 도민회의 조직에 발탁해 도민사회의 핵심세력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각도별 장학회와 협의해 북한이탈주민 우수학생을 선발 장학금 수혜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다섯째로 이북5도청은 이북지역의 향토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주춧돌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각 도별 민속문화보존회 및 국립민속박물관 등 관련기관과 협조해 남한사회에서 전승되고 있는 이북지역 무형문화재의 지속적인 발굴을 시도하고 있으며 2010년 현재 도 지정문화재를 총 11건을 지정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와함께 무형문화재 민간경상보조금 배분기준 마련 등 문화재 차등지원을 통한 전승활동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한국민속예술축제’ 참가 등 일반국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자율적 정기공연 실시와 이북5도 무형문화재를 홍보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전국단위 민속경연대회 참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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