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복강원도중앙청년회가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1세 도민들의 자유통일염원의 뜻을 계승하기 위한 하계수련대회를 강원 철원 금비펜션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

수련대회에 참석한 청년회원들은 중앙청년회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단결과 화합의 뜻을 도모하는 등 청년사회 발전과 후계세대육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지난 7월23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하계수련대회에는 김의수 미수복강원도중앙청년회장을 비롯해 김지환 미수복강원도민회장, 청년회 고문단, 군민회 청년회장단, 3세대 청년회원등 각종 단체 회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시종일관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수련대회가 진행됐다.

김의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사태로 3년여 동안 정상적인 수련회를 개최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 각 지역에서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수련대회를 통해 청년회원 상호간에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고, 각 군민회의 미래청년단 등 3, 4세 자녀들에게 고향에 대한 뿌리의식 확산과 애향심을 고취시켜 청년회 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김지환 도민회장은 격려사에서 “도민회와 청년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미래청년단의 활동과 역량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며 행동하고 참여해 말보다 실천하는 청년사회가 되길 기원한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능동적인 애향활동으로 청년회가 보다 높이 보다 멀리 기개를 펼치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회장은 “오늘 입소식에는 130여명중 절반에 가까운 6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2023년 하계수련대회에는 3세대 청년회원들이 1백명 이상 참석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련대회 참석자들은 1박2일간 레프팅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으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