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복경기도중앙도민회(회장 윤일영)는 경기도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에서 자유민주통일을 염원하고 북녘 고향수복을 염원하는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미수복경기도민회는 윤일영 회장을 비롯해 도민사회 지도자 10여 명이 6월 25일 오전 11시30분 경기도 파주 동화경모공원 내 미수복경기도 묘역 앞에서 기념식수를 가졌다.

기념식수는 이에앞서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나라와 겨레의 독립과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이북도민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2021년 이북도민 6.25 추모제’행사를 마친 후 진행됐다.

윤일영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이처럼 소중한 행사를 거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은 6.25전쟁 71주년을 맞는 날로 이곳 동화경모공원에 영면해 계시는 미수복경기도민들은 생전에 남북통일만을 기다리셨는데 아직도 남과 북은 대립으로 통일의 길이 멀게만 느껴진다”고 안타까워 했다.

또 윤 회장은 “이번 기념식수는 한반도의 번영과 평화를 기원하고 하루속히 통일이 되어 고향에 갈수 있기를 기원하는 우리 미수복경기도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