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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모공원 전면폐쇄로 성공적 방역 |
| 추석연휴 끝난 10월9 연휴에도 대거 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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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경모공원이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 19 대응방역의 최대 분수령이 될 수 있어 재 확산 방지차원에서 정부 방역당국의 권고를 받아들여 전면폐쇄 결정을 내리고, 추석연휴기간 이를 철저히 준수해 성공적인 방역을 실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따라 많은 이북도민 성묘객들은 추석을 나흘 앞둔 지난 9월26(토)일, 27(일)일, 그리고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까지 4만여명이 성묘를 한 것으로 경모공원측은 추정했다.
경모공원은 평년 추석 당일날 7만여명의 도민들이 참석한 것을 비교하면 거의 절반 가량이 성묘를 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또 연휴가 끝난 10월9일 한글날 연휴기간에도 차량이 경모공원을 방문할 수 있어 막바지 성묘객들이 경모공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모공원은 추석연휴 전면폐쇄를 위해 홈페이지의 팝업창과 전화 ARS 등을 통해 추석연휴기간 경모공원의 코로나 19 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전면폐쇄를 공지했다.
또 염승화 동화경모공원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성묘대책반을 가동해 혹시 모를 추석명절 기간 도민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경주하기도 했다.
경모공원의 한 관계자는 “이처럼 도민들의 추석 전 성묘는 정부의 코로나 방지 대책으로 국립묘지가 모두 폐장하는 등 TV와 신문 등에서 방문자제와 거리두기 홍보가 대대적으로 진행되며 서둘러 성묘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게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정부 방역당국의 코로나19 대비 장사시설 추석연휴 방역대책에 따라 추석성묘를 폐쇄하는 조치를 내리게 됐다”며 “이에따라 미리 성묘하기, 최소인원 방문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등의 내용을 경모공원 홈페이지와 문자 등을 통해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제1추모관과 제2추모관 등도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 폐쇄, 실내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의 내용을 발송했다.
한편 경모공원 이사회에서는 지난 9월22일 주차장을 폐쇄하고, 성묘객들만 묘역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내세웠지만, 논의에 논의를 거쳐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추석연휴기간 경모공원의 전면폐쇄를 전격적으로 결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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