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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경모공원이 추석을 10여일 앞둔 18일 현재 오는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 19 대응방역의 최대 분수령이 될수 있어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또 염승화 동화경모공원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성묘대책반을 구성해 추석명절 기간 도민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올 추석은 성묘를 자제해 달라고 경모공원 홈페이지와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기관지인 이북도민연합신문에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정부의 코로나19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 장례차량을 제외하고, 경모공원의 모든 차량을 통제하며, 주차장을 임시폐쇄하기로 했다.
지난 9월10일 경모공원 이사회에 이어 9월22일 연합회 이사회와 수차례의 경모공원 실무자회의 등을 개최하며 이 같은 내용이 심도있게 논의되는 등 코로나 대응에 대한 도민사회의 방역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모공원의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이번 추석의 경우 묘역과 추모관의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 방역당국의 코로나19 대비 장사시설 추석연휴 방역대책에 따라 추석성묘 자제를 홍보하고, 미리 성묘하기, 최소인원 방문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등의 내용을 경모공원 홈페이지와 문자 등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1추모관과 제2추모관의 경우,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 폐쇄, 실내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의 내용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염승화 이사장은 특별성묘대책반과 관련, 매년 추석에 음료봉사를 했던 청년연합회 회원들과 해병대전우회 그리고 각도 사무국장 등을 총망라해 발열체크, 명부작성, 교통정리, 음식물 섭취 금지 순찰, 마스크 착용 안내 등을 연휴기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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