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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연합회 이사회 개최 |
| 대의원총회 오는 7월 대면방식으로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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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는 지난 6월 17일 서울 종로구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3층 이북도민연합회 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7월 대면방식으로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대의원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 6.25 제70주년인 25일에는 경기도 파주 동화경모공원에서 제1회 6.25 이북도민 추모식을 개최키로 의결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여름철에 사용할 수 있는 비말차단마스크를 구입해 각 도민회에 1천장씩 지원해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염승화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함남중앙도민회장)을 비롯해 전승덕 평남중앙도민회장, 허덕길 평북중앙도민회장, 라기섭 함북중앙도민회장, 윤일영 미수복경기중앙도민회장, 김지환 미수복강원중앙도민회장, 윤광수 황해도중앙도민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성기전 연합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염승화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제(6.16) 북한이 남북교류의 상징인 개성공단에 건립된 남북연락사무소를 파괴한 소식에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며 “북한의 야만적인 행동에 우리 이북도민사회의 입장을 밝히는 규탄성명서를 발표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오는 25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동화경모공원에서 공산 세력과 맞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킨 평남출신의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6.25 당시 희생된 이북도민들의 원혼을 달래 줄 추모식을 처음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의안심의에서는 도민연합회 예산수정안과 이북도민연합신문 예산수정안을 심의 의결하려했으나 라기섭 함북회장이 지난 1차 회의에서 심도 깊게 논의하고 결정한 만큼 그대로 추진할 것을 제의하자 이사 전원 만장일치로 지난 1차 이사회에서 결정된 예산안 그대로 진행키로 합의하고 의결했다.
또 대의원총회는 코로나 상황이 엄중하지만 각도 도민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의원총회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것에 한목소리를 내며, 비대면방식이 아니라 대면방식으로 다음달 7월 개최키로 했고, 연합회에서 개최일시를 추후 통보키로 했다.
또한 고영학(황해), 원종서(함북) 신임감사를 선임하고 대의원 총회에서 정식인준받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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