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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5도새마을회장에 조성원 전 평남회장 |
| 2020년 정기총회서 만장일치 회장 선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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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전 평남도민회장이 제14대 이북5도새마을회장에 선출됐다.
이북5도새마을회는 지난 2월 10일 서울 종로구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3층 황해도민회 회의실에서 제13대 차명철 회장 이후 2년간 공석이었던 제14대 새마을회장에 이같이 만장일치로 조성원 회장을 선출해 제14대 잔여임기 1년을 수행하게 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중각 새마을지도자이북5도협의회장, 김수정 이북5도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각도 지회장과 이사 등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명우 이북5도위원장(평남지사)이 참석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결산과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조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새마을지도자분들께서 이북5도청 주변과 동화경모공원 등에서 환경정화운동을 전개하고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서 애향활동을 펼치며 도민사회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노력해 왔다”고 말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새마을운동의 무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무거운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회장직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늘의 최선이 내일의 희망이다’라는 인생관을 갖고 살아왔다”며 “새마을회가 도민사회에서 커다란 성과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미수복경기도와 강원도가 참여 할 수 있도록 새마을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등 시대 상황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며 새마을지도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북5도새마을회는 금년도 주요사업과 관련해 올해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을 맞아 이북도민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생명살림 운동 △평화나눔 운동 △공경문화 운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가 새마을운동이북5도지부에서 ‘사단법인 이북5도새마을회’로 법인설립을 허가 받아 새롭게 출범한지 10주년을 맞는다며 고향재건을 위한 통일사업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증진과 홍보활성화로 이북5도 새마을운동의 위상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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