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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연합회장기 체육대회 성황 |
| 참여하는 성공적인 대통령기 체육대회 모범답안 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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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민청년들의 참여와 열기가 가득한 가운데 제9회 (사)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기 체육대회가 지난 6월 9일 경기도 양주시 일영유원지내 그린랜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오는 10월 개최될 대통령기이북도민체육대회에서 청년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경기에 직접 참여하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특히 지난 대회까지는 축구대회를 개최해 일부 청년회원들과 관계자만의 대회로 국한됐으나 올해부터 남녀회원과 3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로 명칭을 변경하며, 3백여명의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하는 등 큰 호응과 참여가 이어졌다.
또한 족구, 여자제기차기, 모래주머니 넣기, OX퀴즈, 판 뒤집기 등의 다양한 경기종목과 다채로운 경품 및 먹거리를 제공해 성공적인 대회를 뒷받침했다.
이북도민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조후일 이북도민청년연합회 대표의장과 각도 청년회장을 비롯해 김한극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 박성재 이북5도위원장, 장만순 일천만이산가족위원장 등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한편 조후일 이북도민청년연합회장은 인사를 통해 “오늘의 체육대회도 우리의 고향방문이 언제 이뤄질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2세들이 앞장서서 1세 어르신들의 뜻을 받들고 3세에게 그 뜻을 잘 전달한다면 우리의 소망은 이루어 질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애향행사”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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