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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극 회장 1억원 쾌척 |
| 도민회 발전 후계세대 육성 등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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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극 황해도민회장이 1억원을 쾌척하겠다고 밝혔다.
황해도민회는 지난 4월17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5층 대강당에서 2019년 제2차 회장단 및 운영위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제41회 황해도민의 날과 제53회 황해도 체육대회 개최 등을 토의하던 중 김한극 회장이 이 같은 내용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김한극 회장은 1억원 쾌척과 관련, 도민사회 발전을 위해 도민회장으로써 사심없는 애향정신의 실천을 위해 이 같은 약속을 하게 됐다며 후계세대들의 육성뿐만 아니라 ‘도민의 날’ 과 체육대회 등 애향행사에서 도민들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한극 회장은 일부 언론의 동화경모공원 이사장과 이사들의 활동비 지급과 관련, “송구한 일로 황해도 도민사회에 누를 끼쳐 죄송하게 됐다”며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과 동화경모공원 이사장을 올해 맡고 있는 제 뜻은 아니었지만 일처리를 잘못한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김한극 회장은 또 “모두 없던 일로 하겠다. 일사처리로 없는 것으로 처리하겠다”고 여러차례에 걸쳐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황해도민회는 제41회 황해도민의 날과 관련, 제1부 기념식 및 도민상 시상, 제2부 화합경기 및 도민 위안잔치, 제3부 시상 및 사은경품, 폐회 등을 공지했다.
또 제53회 황해도 체육대회와 관련, 각 시군대항 축구와 육상 100m 남녀, 400m 남녀계주, 400m 3대계주 등을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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