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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향경모제 임진각서 열려
조명균 장관, 박경서 회장, 손학규 대표, 황교안 전총리 등 참석
2019년 02월 19일 (화) 10:20:07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사단법인 통일경모회는 경기도 파주시 소재 임진각 망배단에서 지난 2월5일 제35회 망향경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하 통일경모회 이사장을 비롯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이 참석해 이북도민들이 올해에는 꼭 고향땅에서 성묘를 하고 형제자매들의 생사를 확인하게 되길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 국민의례, 제문, 격려사, 추모사, 경모사, 헌화분향, 합창, 추모 묵념, 만세삼창, 폐회, 일반 참배 등으로 거행됐다. 이날 조명균 통일부장관은 “지난해 3년 만에 이산가족 상봉이 재개되고 상설면회와 화상상봉, 영상편지 교환에 합의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정부 역시 북한과 대화를 할 때마다 남북 간에 협력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산가족 문제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대해서도 공감이 있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어르신들의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산가족상봉 문제와 고령자 고향방문이 하루속히 이루어지고 남북이 화해와 평화 그리고 공동번영을 하면서 자유왕래가 이루어지기를 간곡히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산가족대표로 윤일영 미수복경기도민회장이 제문을 봉독하며 이산가족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보여줬다. 또 각각 경모사를 낭독한 내외 귀빈들은 월남 1세대에겐 이제 시간이 많지 않다며 더 이상 시간이 흐르기 전에 이산가족 모두가 고향땅에서 일가친척들과 함께 차례를 지낼 수 있는 날이 오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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