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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남도민회 효 잔치 열어 |
| 1세 어르신들의 만수무강과 통일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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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남도민회는 지난 11월 24일 서울 종로구 이북5도청 통일회관 대강당에서 도민회 고문단을 비롯한 각 시군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2018 평안남도 효 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조성원 도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북의 평화적 통일염원과 도민 1세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기위해 도민회 주최로 효 잔치를 갖게 됐다”고 밝히고 “오늘 소찬이지만 도민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탈북주민들로 구성된 공연팀의 축하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양 평남지사도 “이산의 아픔과 실향의 고통을 안고 사는 도민어르신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삶이 더 행복하실 수 있도록 도정운영에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청년회원들은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부모님들께 보답하고 가고픈 고향 꼭 모시고 갈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비록 소찬이지만 마음만은 고향의 모습을 담은 자리라고 여겨주시고, 즐겁고 흥이 넘치는 시간이 되길 기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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