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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백마부대 추도식 거행 |
| 군번 계급 없이 산화한 부대원들의 영령 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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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백마부대 추도식이 지난 10월 24일 1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시민의숲) 충혼탑 광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6.25전쟁 중 이북지역 적진 후방에서 자유와 국가방위를 위하여 싸우다 전사한 유격 백마부대 전몰용사 522위에 대한 추도식을 지냈다.
이날 추도식에는 유격백마부대 기념사업회 전제현 이사장과 송남수 중앙도민회장, 서울 남부 보훈지청장 이용기 지청장, 임왕식 정주군민회장을 비롯해 백마부대 요원들과 6.25참전 유공자들과 정주 군민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제현 이사장은 추도사에서 “모두 38선 이북 출신으로 이루어진 특수부대인 유격백마부대원들은 자유대한을 수호하기 위해 초개와 같이 목숨을 바쳤으며, 그로인해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 며 군번도 계급도 없이 산화한 유격백마부대원들의 영령을 위로하고 추도했다.
송남수 중앙도민회장은 추도사에서 “평안북도가 낳은 반공전사 유격백마부대원들의 의로운 영혼들을 위로 하며, 이분들의 숭고한 애국충정의 위대한 희생이 현재의 진정한 민주주의를 다지는 초석이 되었음을 후손들에게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마유격부대 전우회 한봉덕 회장은 답사에서 “국난이 있었을 때 의로이 떨치고 일어나 자유대한을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우고 산화한 전우들의 영령을 위로하며, 그들이 남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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