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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문제 근본적 해결 최우선 추진
임진각 망배단 , 이북5도청에서 “이산의 恨” 달래는 행사 열려
2018년 10월 02일 (화) 13:43:35 이북도민회 kbg0070@dreamwiz.com
   
   
   
   
   
   
   
   
   
이북도민들의 이산의 아픔과 망향의 한을 달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추석을 전후해 펼쳐졌고, 이 기간 중 이북도민들은 생사확인과 서신교환 그리고 대규모 이산가족상봉 및 고향방문을 염원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추석날인 지난 9월24일 임진각 망배단에서 개최된 제49회 합동경모대회와 이에 앞서 지난 9월 21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에서 개최된 제37회 이산가족의 날 및 추석 망향제에 참석해 이북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추석에 개최된 합동경모대회에는 김용하 통일경모회 이사장, 김지환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 안충준 이북5도위원장을 비롯해 각도민회 회장과 도민사회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조 장관은 “‘9월 평양공동선언’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정부는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금강산 이산가족 상설면회소를 조속히 복구해서 상시적이고 정례적인 상봉의 길을 열기로 했고, 고령 이산가족들의 상봉 편의를 위한 실질적 방안이 될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도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남북 간 후속 협의를 통해서 합의를 신속하게 이행해 나가면서 모든 이산가족들의 전면적인 생사확인과 고향 방문, 성묘 등 다각적인 방안도 계속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추석을 사흘 앞두고 개최된 이산가족의 날에는 이상철 일천만이산가족위원장과 김지환 연합회장, 안충준 5도위원장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북한에 혈육의 생사소재 확인에 즉각 호응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날 조 장관은 “남과 북은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인도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며 “지난 8월에는 ‘판문점선언’ 합의에 따라서 금강산에서 3년 만에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열렸지만 아쉽게도 양측에서 이산가족 100명씩만 해서 저희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적은 수의 분들만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같은 방식으로는 이 분들이 다 상봉을 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그래서 이번에 남북의 정상은 이산가족들의 고통을 보다 근본적으로, 그리고 한시라도 빠르게 풀어나가야 한다는데 대해서 뜻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지환 도민연합회장 등은 추석날 아침 동화경모공원을 찾아 추석성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연합회 회원들을 격려했고, 경모공원 묘역에 안장되어 있는 이북도민들의 영면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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