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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군이 지난 5월27일 개최된 제52회 황해도 체육대회에서 10년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황해도민회에 따르면 신계군의 종합우승은 2008년 4월26~27일 개최된 제42회 체육대회 이후 10년만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벽성군이 종합준우승, 연백군이 종합3위를 했다.
경기도 과천시 정부종합청사 대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한극 황해도민회장(체육회 회장)과 박성재 도지사, 조내벽 특임고문, 안응모 고문, 정용근 고문, 박연용 전 도지사, 서현영 체육회 수석부회장, 중앙도민회 회장단, 시·군민회장, 시장․군수 등 도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대회에서 신계군 팀은 총점 870점을 기록,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우승기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종합 준우승은 750점을 획득한 벽성군 팀이, 3위는 710점을 기록한 연백군 팀이 차지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황해도 시·군별로 총 20개 시군 중, 축구 10개 팀, 육상 100m(남 10개 팀·여 11개팀), 400m 계주(남9개 팀·여 9개 팀), 400m 3대 계주 8개 팀이 시·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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