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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대 전 도민연합회장 별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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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복경기도 개풍 출신으로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을 2번 역임한 최종대 전 도민연합회장이 90세를 일기로 지난 3월 30일 별세했다.
고인은 1961년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군사원호청(국가보훈처 전신)에서 첫 발을 내딛었다. 국가보훈처 서울남부지방 보훈처장, 국가유공자 심사위원회 위원, 한국 보훈복지공단 기획 상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1995년에는 미수복경기도 개풍군민회장을 역임했고, 2008년 11월에 미수복경기도 중앙도민회장을 맞아 2018년 2월까지 10년 넘게 중앙도민회장으로 활약했다.
고인은 2010년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에 이어 지난해인 2017년에도 도민연합회장을 맞아 동화경모공원의 제2봉안당 준공식을 개최하는 등 도민사회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했다. 또 도민회장직을 물러난 이후 도민연합회에서 고문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은 도민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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