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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회장단 간담회가 지난 3월20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4층 도민연합회 회장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지환 도민연합회장을 비롯해 김한극 황해도민회장, 조성원 평남도민회장, 송남수 평북도민회장, 염승화 함남도민회장, 라기섭 함북도민회장, 윤일영 미수복경기도민회장 등 각도 도민회장들과 사무국장들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독일이산가족협의회 초청 신년교례회 참석의 건, 국외동포초청행사 미주서부지역 해외지부방문 결과보고,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추진 독도방문 참가의 건 등이 논의됐다.
독일 행사 참가의 경우 김지환 연합회장외 9명이 초청 대상이며 통일이 된 후 29년이 된 독일이산가족협의회의 활동을 벤치마킹하며 앞으로 이북도민사회의 나갈 방향 등을 모색하는데 의미를 부여키로 했다.
미주서부지역 방문 결과 보고에서는 해외지부에 대한 포상 확대와 해외지부 3,4세대들을 국내 청년회수련대회 등에 초청해 국내외 3,4세대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공간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해외지부의 정확한 명칭 통일이 시급하고, 지속적으로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등 6개국 24개 지역에 대한 소통과 관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5월19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의 독도방문에는 국외동포 20명과 도민회장단, 일천만위원회 임원 등 총44명이 참석한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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