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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북도민 응원단이 강릉하키센터를 찾아 응원의 함성을 높였다.
이북도민 응원단은 지난 2월19일 남북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여자아이스하키 4강전 응원을 위해 강릉하키센터를 방문해 미국과 핀란드 경기를 관람하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에 마음을 담았다.
특히 경기에 앞서 최문순 지사가 이북도민 응원단의 오찬장에 직접 나와 이날 참석한 응원단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반가움과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최문순 지사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아끼시지 않는 이북실향민 사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남북이 함께 한 평창올림픽이 이산가족들의 이산상봉의 꿈을 실현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환 도민연합회장과 송남수 평북회장, 염승화 함남회장, 라기섭 함북회장, 윤일영 미수복경기회장, 안승준 황해부회장, 장원호 평남명예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와함께 도민사회 행사중 전무후무하게 이북도민청년연합회 대표의장을 역임한 김동우(함북), 차세훈(평북), 이우열(평남), 장만순(미수복경기), 백군태(황해), 신동원(함북), 박한욱(미수복경기) 전 대표의장들이 각 도민회의 대표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각 도민회 청년회장 출신인 송남수 평북도민회장, 고영학 황해부회장, 원종서 함북사무국장, 박정희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함께해 도민2세들의 활발한 활동을 대변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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