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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전 연합회사무총장 별세 |
| 미수복강원도 대통령기 종합우승 견인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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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전 연합회사무총장 별세
미수복강원도 대통령기 종합우승 견인차
공인회계사로 활약하며 미수복강원도민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이영우 전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이 숙환으로 지난 9월7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이 전 총장은 미수복강원도 평강 출신으로 평강군민회장과 평강군 명예군수 그리고 이북5도 행정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체육회 볼링협회 부회장과 국제로타리 서울 용산 클럽 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두루 거쳤다.
고인은 평소 고향에 대한 애향심이 높아 정기총회 자료집을 겸해 평강군민회보를 실질적으로 제작했고, ‘평강군민의 노래’를 작사 작곡하는 등 고향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했다.
특히 김국일 평강군 명예군수와 몇 달 몇일을 밤을 새며 ‘평강군지도’를 손수 만들어 군민들에게 정기총회에서 배포한 것은 많은 군민들로부터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이와함께 도민회 사무국장으로 활약했던 지난 2011년 10월16일 효창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9회 대통령기이북도민체육대회에서 미수복강원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일등공신으로 평가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미수복강원도팀은 대통령기 체육대회에서 매년 우승후보로 꼽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개최되는 평강군청년회의 모임에도 항상 참여하며 후계세대들의 사기진작에 힘을 쏟았으며, 도민사회 발전과 애향사업에 지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과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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